헌포 필터없는 현실 알려주실 언니오빠들?

헌포 안가봤는데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개수작 개판이라 굳이 가지 말라던데

무슨 개수작이 있다는거야? 혹시 알려줄 언니오빠들 있나용

[익인1]

책상 위, 의자 위에서 춤 추고 노래부르는게 당연한거 보고 충격먹고 그 후론 안감.. 노래도 삐끼삐끼 뭐.. 제로투 이런 틱톡 노래만 나왔음..

[글쓴이]

..?에..?

[익인1]

진짜로 진심.... 나 저 이후로 충격먹고 다시는 안가 나랑 결이 진짜 전혀 안맞음ㅠㅠㅠㅠ

[글쓴이]

춤추고 노는 식당형 클럽같은건가..?

[익인1]

아니 클럽은 아냐! 클럽은 좀 상당히 밀폐된 공간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잖아 근데 헌포는 상당히 넓고 의자랑 테이블도 다 있는데 그 위에 그냥 올라가서 춤추는거임 ㅠㅠ

[글쓴이]

1에게
술마시고 그러면 넘어지지 않아..? 음식 올려놓은 식탁에 치마입고 올라가는거야..?

[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 거기까지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진짜 치마를 입던 뭐 후드티 뭘 입던 그냥 음식이 있어도 올라가서 춤 추고 놀더라 나도 상당한 유교걸이어가지고 일단 그 위에서 춤추고 노는거 보자마자 나랑은 안맞는구나 싶었어ㅠㅠ

[글쓴이]

1에게
나 유교걸.. 상상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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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ㅋ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ㅋ말하는거 개웃겨

[글쓴이]

식당같은 술집에서 서로 게임하고 그런곳 아니었어...?

[익인3]

ㅅㅅ에 환장함

[글쓴이]

아니 잠깐만

[익인4]

담배 냄새랑 향수 냄새가 뒤섞인 사람들 사이에 귀를 때리는 음악들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추는 여자들 보면서 환호하고 소리 지르면서 허우적 허우적 뚝딱이는 몸짓으로 어디서 본 춤 추면서 서로 소리질러주고 욕하는 남자들. 자기들끼리 눈짓 주고받고 어떻게 한번 해보겠다고 들이대는... 정 가고싶으면 한번 가봐 걍 가보고 경험해보는게 빠름 취향에 맞으면 계속 가는거고 아니면 안 가는거고

[글쓴이]

아냐아냐... 난 숏박스 유투브 보고 가보고싶은거였어...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익인5]

하루 자보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득실

[글쓴이]

클럽이 아니라 헌팅포차인데??

[익인5]

ㅇㅇㅇㅇ헌포..

[글쓴이]

난 숏박스 채널 영상보고 가보고싶은거였는데.. 저 테이블에서 보내신 떡볶이입니다~ 이런거...

[익인7]

성병집합소

[익인8]

ㄹㅇ

[글쓴이]

헌팅포차는 술집 아니야..? 왜 성병이 많아..??

[익인9]

원나잇 판을 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