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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정도 해외에서 지내야 하는 애인이 요 며칠 전화할 때마다 피곤하다고 10분을 못 넘겨..
카톡 말투도 그대로고 애인 일상이 드라마틱하게 바뀐 것도 아닌데 나랑 전화하다가도 자기가 너무 피곤해서 그런데 이제 자러 가도 되냐고 물어봐..
피곤한건 당연히 내가 이해해야하고 애인이 원래도 잠이 많은 편인걸 아는데도 서운함을 느끼는게 내가 예민한걸까? 아님 그냥 하필 연락하는 시간대가 애인이 많이 피곤해하는 시간대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