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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5l
다들 어느정도로 해 ...?
내가 너무 무관심한가 싶고 ... 
일단 나는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만 있는데 
보통 아빠와 딸처럼 사이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저냥이야
나는 아빠가 편하지도 않고 아빠같은 성격 안 좋아하구
너무 아빠 욕 같지만 ㅠ 그냥 진짜 별로 안 친해
서로 연락 부분에서는 남처럼 지내 정말로

이번년도에 내가 휴학을 하면서 집에만 있는데
어쩌다가 내가 외박하면 ... 너무 서운해 하시는데
일단 이거부터 부담임 .. 싫다?를 떠나서
나한테 서운함을 느끼는 거부터 부담스럽고 
진짜 한 번도 외박하면 친구를 만났고 집에 왔고
이런 거 보낸 적 없거든? 근데 휴학한 이번년도부터
유독 그러셔 .. 연락 하나도 안 남기냐고 
아니면 까먹으시고 집에 안 들어오냐 이런 식
뭐 내가 독립을 안 했고 그러면 부모님 말 듣는 게
맞지만 진짜 지원 하나도 안 받고 방만 빌리는 수준이고
아 몬가 .. 내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안그러다가 최근에 그러니까 나는 너무 당황스러워
진짜 걱정하던 집도 아냐 .. 
고삼 때 공부 새벽까지 해도 그냥 자고 계시고
뭘까 진짜 .. 연락 잘 해드려야지 싶은데
뭐 해도 답도 없고 뭐라 연락을 보내야하는 거지?ㅜ


 
익인1
요즘 좀 세상이 흉흉해서 그러시는 거 아닐까
2시간 전
익인1
우리 집은 원래 조심해라 하긴했지만 요즘 부쩍 더 그러심 뉴스에 맨날 안 좋은 소식이 있으니까
2시간 전
글쓴이
그치ㅜ 세상이 흉흉해서겠지?
근데 아빠 말하는 것도 짜증내는 투니까
나는 더 읭스러워서? 더 당황스럽나봐 ㅋㅋ ㅠ 외박 심지어 잘 하지도 않거든 파워집순이라... 흐어어 아빠랑 지내기 정말 어렵따

2시간 전
익인1
아버님들 중에 표현하는 거 좀 간지럽고 그래서 툴툴 거리시는 그런 느낌 아닐까ㅋㅋ쿠ㅜㅜㅜ 나도 아빠랑은 친하지 않아서 연락 어떻게 해야되고 둘이 있을 때 어색하고 이해돼ㅜㅜㅜㅜ 그래도 그냥 걱정하지 마시라고 늦으면 늦는다~ 아니면 이제 집 가는 중이다~ 정도만 보내는 식으로 해봐
2시간 전
익인2
아버님이 요즘들어 좀 외로우신가바ㅠ
딸은 보구싶고 애정어리게 말하기는 쑥쓰러우셔서 그런거 아닐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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