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궁합 진짜 다 쓸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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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enfp 애인 istj

다들 파국이라고 그랬고 나도 실제로 사귀기 전에 인티에 이 조합 괜찮을까 글 올린 적 있는데 다들 뜯어 말렸음 서로한테 이득 아니라고

근데 오늘 3주년 됐당 ㅎㅎ

한 번 크게 싸운 일 말곤 사소하게 다툰 적조차 없어

애인이 잇티제 치곤 표현을 잘하고 나는 엔프피 치곤 무던해서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암튼 진리의 사바사니까 엠비티아이 뭐뭐 조합 ㄱㅊ을까 이런 건… 넘 맘에들 담아두지 말라고~!~!~!

[익인1]

ㅋㅋㅋ 나 잇티젠데 신기하다

[글쓴이]

애인도 자기가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하게 될 줄 몰랐다고 가끔 얘기해 ㅋㅋㅋ

[익인2]

나 estj 남친 enfj인데 4년 만나면서 싸운 적 한 번도 없음 군대도 기다렸는데 ㅋㅋㅋㅋ st랑 nf 안 맞눈다더니 걍 ㄹㅇ 쓸모없름

[글쓴이]

ㅇㄱㄹㅇㅋㅋㅋ 난 이전에 infj랑 연애했었는데 다들 최상조합이라고 했는데 다시 떠올리기도 싫을만큼 별루였어.. mbti로 사람 사귈까 말까 하는 건 진짜 어리석은 것 같애

[익인3]

난 ENFP 남편 ISTP라 따지고보면 거의 파국인데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 ㅋㅋㅋㅋ
MBTI ㄹㅇ 쓸모 없는듯

[글쓴이]

맞아 mbti가 어느정도 성향을 가늠하게 만들 순 있겠지만 절대 맹신은 안 했으면 함 특히 인간관계에서

[익인4]

우와 나도 여잔데 Istj 남친 enfp 인데 우리도 내가 표현 잘하고 애교 많고 남친이 무던 하고 성숙한 편이라 한번도 안 싸우고 진짜 잘만나는중!

[글쓴이]

마자 결국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얼마나 배려해줄 수 있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 둥이네도 오래오래 갔음 좋겠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