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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인데 남친은 37이고 대기업다니고 재산도 어느정도 있고
 나는 대학원생이고곧 졸업해도 백수인데 어리고 예쁘장한거정도밖에 없어 
남친은 예쁘고 너무 예쁘다는데 나는 내가 솔직히 좀 무슨 쓸모가 있는 사람인가 싶어 
결혼해서 데리고 살거라고 전업하자고 하는데 나는 집안일도 자신이 없고 육아는 더더욱...
 애기 낳을 자신도 없고 너무 아프고 힘들거같아 그리고 애기를 낳으면 나 자신은 없고 그냥 엄마가 될거같은 느낌 
그렇다고지금 혼자가 되는건 너무 외로워 
간단한 자격증 따면 밥벌이도 하고 나중에 잘될수 있겠지만 그럼 결혼이나 출산은
좀 힘들텐데 그냥 다 모르겠다


 
익인1
존재자체가 좋은 거지 뭐라고 말할게 있남
4시간 전
글쓴이
그런걸까? 어마어마하게 사랑한대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상상할수없을만큼 근데 정말일까 싶고 내가 조금 미운모습 보이면 도망갈거같아서 무서워
4시간 전
익인2
전업하지말고 하고싶은거해
4시간 전
익인3
어리고 예쁘잖아..... 나이차도 많이나네
대학원 다니는 사람한테 전업주부 하라는 게 뭔말임

4시간 전
익인2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차도 개많이남
고졸도 아니고 대학원다니는사람한테 전업으로 육아하고 살림하라는게 참..^^

3시간 전
익인6
본인도 아는데 다른 이유가 있길 바라나봄 물론 좋아함도 있겠지 그치만...^^
3시간 전
익인4
37…ㅋㅋㅋㅋ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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