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이 딱, 애인을 사랑하는 자신에 취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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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정말 이쁘고 귀엽고 사랑해서 우러나오는게 아니라

뭔가 행동을 하면 그걸 뿌듯해한다? 그런 자신의 행동을 좋아한다? 이런 느낌이 많이 나 🥹

[둥이1]

오... 딱 그런사람 만나봤는데 대화해봐도 고먹기 진짜 힘들더라 혹시모르니까 쓰니도 한번 말해보는건 어때

[둥이1]

계속 만나고싶다면!

[글쓴둥이]

고먹기 진짜 힘들더라가 뭔 말이야??
글구 무슨 말을 어케 해바??

[둥이1]

엥 필터링됐네 고ㅊㅕ먹기 힘들더라!
본문 그대로 말해보라궁
(본문처럼~~~)나는 이렇게 느껴지는데 정말 내가 좋아서 다정하게 행동하는건지, 아니면 본인이 그렇게 하는게 뿌듯해서 행동하는건지

[둥이2]

와… 이 느낌 진짜… 잘해주는데 찝찝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어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 좋은데 찝찝해 딱 그거야

[둥이3]

나 그런 사람 만나봤거든? 맨날 만날 때마다 꽃다발 사주고 장거리였는데 데리러오고.. 근데 진짜 갈수록 사랑꾼인 나<<에 미친 게 티나서 정떨어져서 이거 때문에 헤어지자 했음^^ 날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기에도 시간 부족하다~..

[둥이3]

그리고 그런 애들은 또 헤어지면 지가 피해자인척 주변 애들한테 위로받더라…그리고 바로 다시 사귀고 무한 루트임^_^제발 인연 깊어지기 전에 끊어내 과거의 나 같아서 하는 소리임 제발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