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청소 하다가 울었어

나 원래 되게 청소 잘하고 깔끔했는데 우울증 심해져서 쓰레기 하나 줍는것도 힘들더라고

그래서 결국 하다가 멈췄어 너무 슬퍼서 … 내가 왜 이렇게 망가진걸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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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그럴때있어서.. 알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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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럴때 있어.
정신과 몸은 하나라고
정신이 좋아지기 위해서 몸을 움직이는데
때론 정신이 너무 힘들면 몸이 안따라주더라
모든 에너지가 정신에 쏠려서 힘듬.
쓰니 힘들면 일단 쉬고 정신부터 하나씩 비워보자 오늘은 일단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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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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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 청소하느라 수고했어! 토닥토닥 수고많았오 내일은 다른거 해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