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나를 사랑하지만 그때 딱 멈춘 것 같다는 말이 무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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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만 내가 헤어지자고 말한 그 순간에서 그 사랑이 딱 멈춘 것 같고 다시 우리 관계를 돌이킬 수 없을 것 같대

이게 무슨 말이야? 비슷한 감정 느껴본 사람 있어? 이제 안 사랑한다는 말이야? 물어보니까 사랑을 안 한 적은 없대 이게 무슨 말이야..

[익인1]

헤어지자고 했으니 마음이 식은거지

[글쓴이]

마음이 식은 건 아니래 그냥 거기서 뚝 끊긴 것 같대

[익인1]

더 좋아지거나 깊어질 수가 없는거

[글쓴이]

아 그런 느낌이구나..더 나아갈 수 없다는 건 확실한가보다..

[익인2]

신뢰를 깨버린거지 그 전에는 모든 걸 다 줬었는데 그 말을 들은 이후로 불안해지고 우리가 끝날 수 있는 사이구나를 깨달은 거

[글쓴이]

어 그 말 했다 .. 우리가 더 오래 만나도 나는 헤어짐을 말 할 것 같대 깨달은 거에 가깝나보다 우린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진짜 돌이킬 수 없을까..?

[익인2]

조금은 지속할 수 있겠지만 결국 그 말이 너한테 부메랑으로 돌아올 걸

[글쓴이]

헐 어쩜 맞는 말만 하지.. 그럴 것 같다 날 사랑하지만 우리가 만남을 지속하면 본인이 버티지 못할 것 같고 먼저 손 놓을 것 같다 그랬어

[익인3]

이런 맘 들어본적있는데 회복이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