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피곤한 사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주제가 많은 사람..

예를 들면 친구가 다이아반지 받았는데 난 다이아 윤리적으로 반대해.. 라고 하거나 치킨먹을라 하면 닭 잡는 동영상 보여주는.. 그런사람.. 

[익인1]

아 나도...

[익인1]

예전에 일본 화장품 샀는데 그 당시가 일본 불매가 가장 활발할 때였거든.
내친구가 불매 기사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좀 미개한? 취급하고 그랬음

[익인1]

근데 웃긴게 몇개월 뒤에 지는 스위치 동숲 삼

[글쓴이]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한날은 이런적도 있음 spc 논란으로 불매할때였는데
학원 바로 밑에 베라 있었거든
애들끼리 저녁먹고 후식으로 베라 먹자고 했는데 엄청 정색빨면서 지금 spc 논란 터진거 모르냐고 막 그러더라고
불매하는 이유 충분히 납득 가능하고 말리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약간 분위기 흐리는? 보통 불매하면 자기 혼자 조용히하지않나 다른 애들 구박하고 막 그러나? 싶고 그랬음

[익인1]

1에게
그때 진짜 좀 힘들었음...spc 계열사는 뭐 그리 많은지 어디가려고 할때마다 걔가 거기는 가면 안된다고 막 짜증내고 그래서 더 걸어서 딴가게 가고...
편의점 갈때도 spc제품 걸러야한다고 주의 주고 어쩌다 spc 상품 고르면 다른거 사라서 그러고...

[익인2]

저런건 사회성이 떨어지는거 아냐?ㅋㅋㅋㅋㅋㅋ

[익인3]

걔는 ㄹㅇ 사회생활을 해봤나 의문이 들 정도임

[익인4]

걍 덜떨어진 거 아녀?

[익인5]

저건 병 아닌가 ㅋㅋㅋㅋㅋ

[익인6]

와 진짜 저건 누구랑도 안 맞을거같은데

[익인7]

첫째줄 난가 싶어서 찔렸는데 예시보니깐 그 사람은 좀 문제가 있는 사람같네

[익인8]

헉 진짜? 그런 사람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