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오빠랑 새언니한테 짜증나는거 정상이지?

새언니네는 결혼자금, 신혼여행비 하나도 보태준거 없고

우리집이 수도권 집하나에 신혼여행비 500 지원해줬거든

어제 신혼여행 끝나고 돌아왔는데

나랑 엄마랑 명품가방 아빠한테는 명품지갑 줘서 너무 고마웠거든? 합계 300정도 하는거같았음

근데 새언니 인스타보니까 자기네 부모님 명품백에 자기 언니 동생 명품백 사줬는데 인터넷 보니까 훨씬비싼거야 4개가방해서 700정도인거같은데...

결혼전이지만 이번 추석 명절때도 친정에선 2박 자고와서는

우리집에는 밥한끼먹으러 와놓곤 그마저 빈손으로옴ㅋㅋ

둘다 진짜 노이해

[익인1]

효도는 셀프임.. 니네 오빠가 챙겨야지 새언니가 아니라

[익인1]

오빠도 짜증난다고 하긴 했는데 글은 언니 얘기밖에 없넹..

[익인2]

당연히 자기 부모님한테 더 잘해주고싶은게 맞는거아님? ㅋㅋㅋㅋㅋ
셀프로 효도하셈
왜 효도를 강요하니..

[익인3]

양쪽에 어느정도 비슷하게 하는게 정상아니야?? 심지어 더 받았ㄴ느데??

[익인4]

윗댓에선 효도 강요니 뭐니 하는데 남자가 얼마해왔고 여잔 해온거 없는 상태에서 저러면 좀 기분 거지같은게 정상임

[익인5]

추석에 빈손으로 온거부터 그냥 부부가 답이 없는데? 나같아도 기분 더러울 듯

[익인6]

효도 문제를 떠나서 괘씸하지 결혼자금 돈도 안보태고 사치는 왜 부림ㅋㅋㅋㅋ 추석에 빈손으로 가는건 새언니도 문제지만 너네 오빠도 문제다

[익인7]

오빠 갈구셈 너는 엄마아빠한테 그렇게 받아먹고 빈손으로 오냐고 양심 무슨일이냐고 새언니 얘기는 언급도 하지마 오빠한테만 뭐라해야함 새언니 편드는게 아니라 자신의 부모님한테 고마움을 모르는 너네 오빠가 문제인것도 있고 여기서 뭐라하면 쓰니 입장만 곤란해짐ㅠㅠ

[익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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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우리 오빠네랑 비슷 ㅎ 우리집이 집. 차. 산후조리원비. 새언니 생일때 200. 신혼여행 안간다해서 따로 200 다 해줌
새언니 냉장고 하나 해옴
그리고 우린 명절 때. 부모님 생신 때 오지도 않고 부모님 용돈도 안쥬도라 ㅋ
우리 해외여행 가는데 오빠가 뜬금없이 새언니 명품백 갖고싶운거 띡 보내더니 이거 사와달래
근데 나 돈 못받음ㅋㅋㅋ 그러더니 갑저기 엄마 핸드폰 자급제 쿠팡으로 시키더니 그거랑 퉁침
누가봐도 그 가방이 훨 비싼거였는데,, 그리고 내 돈 썼는데 왜 갑자기 엄마 휴대폰 산지도 모르겠음
나도 오빠랑 새언니 이해안가ㅋㅋㅋㅋ
걍 우리 부모님이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생각이 짧구나하고 내 몫만 열심히 챙기기로 맘 바뀨ㅓㅆ어

[익인11]

저런건 그냥 양가 비슷하게 맞춰서 해드리는게 좋은데.. 너무 차이가 커서 속상하겠다
더군다나 지원은 또 쓰니네가 더 해줬는데

[익인12]

짜증나는건 이해가는데 새언니 vs 오빠 구도에서 새언니가 이긴거지 뭐 어쩔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