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하철역 안 편의점 알바중인데 외국인 단체손님들 계산해줬더니 지폐가 좀 간당간당한 상태였어
그 뒤로 오신 한국인 손님이 티머니 충전해달라 해서(우리쪽에서 거슬러줘야하는 금액이였어) 죄송하지만 잔돈이 부족해서요 옆 기계 이용해달라 했거든? 표정 썩어지더니 아니 왜요? 다른데는 다 되는데(이러면서 내 머리 자기 손으로 싹 치우더니 명찰 이름보면서) 뭐뭐뭐(이거는 못들음) 불이행으로 본사에 신고할께요 이러면서 씩씩대면서 나감...
충전하는 기계 1분도 아니고 10초도 아니고 매장 바로 옆에 있거든? 내가 손짓으로 가리키면서 위치까지 알려줬는데 개씅내는데 뭐 어떻게해야해..
그리고 보통 지하철역이면 기계에서 보통 하지 않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