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기독교인 안 좋아하는지 알겠다ㅋㅋㅋ

하느님 탓을 너무 많이 함 그게 남탓같아 보임ㅇㅇ무슨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데 그걸 다 무시하고 잘 돼도 하느님 망해도 하느님 현실을 부정함 그냥 본인을 믿고 살면 되는데 

[익인1]

기독교인은 보통 무슨 일 생기면 하느님이 나에게 안배해준 시련인갑다 하지 않음? 남탓보다는

[익인2]

내가 무교라 그런거겠지만 잘되든아니든 다 하나님부터 찾는게 신기함

[익인3]

22

[익인4]

오 내말이말이다
공감

[글쓴이]

그니까 보통 바로 앞에 보이는 사람이 먼저 아닌가

[익인5]

본인이 잘되든 못되든 뭐 내 종교도 아니고 지 하나님 찾는건 ㄱㅊ
근데 내가 노력해서 성과낸일에 하니님이 도와주셨네 이러면 개빡침
반대로 안좋은일있을때 하나님찾으면 ㄹㅇ 어쩌라고임

[익인6]

그게 세상살긴 편할 것 같긴 해ㅋㅋㅋ

[익인7]

근데 하나님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겠습니다.하는데 나는? 그래도 엄빠가 먼저 아님?

[익인4]

ㅇㅈ
난 좀 자존감 없는, 자기애가 약한, 내면이 약한 사람들 같아

뭐가 잘 풀리면 하나님덕이 아니라 내가 열심히 한 덕, 소중한 주변사람들이 도와준 덕이라 생각을 왜 못하지 싶음.

뭐가 안풀릴 땐 하나님한테 가서 쪼르르 기도할 게 아니라 팩트만 조지고 상황판단해서 문제점 찾고 노력하고 해결해 나갈 생각을 해야지.. 내가 너무 T인가 걍 답답하고 바보같고 그냥 다 큰 성인이 찡얼대는 애기같고 짜증남 ㅋㅋㅋ

[익인9]

222222 솔직히… 이거같음
내면이 약하니까 기댈 존재 즉 종교를 찾는거같음

[익인4]

ㅇㅇ 모태신앙 집안 대대로 부모한테 되물림된 사례 제외하고
내면이 강한 사람은 보통 종교 안 찾더라고

[글쓴이]

나랑 생각이 똑같어ㅋㅋㅋㅋㅋ그리고 어쩌다가 아주머니랑 스몰토크 했거든? 근데 본인은 시간이 없어서 교회 못 간다고 그럴 시간에 꽃이나 보고 가족들이랑 더 놀러다니신다고 함 그 아주머니가 맛집 떡볶이집 사장님이셔서 더 와닿았어

[익인4]

사장님 넘 멋있으시다 ㅋㅋㅋ
나도 그런 마인드! 더 본받아야지

나는 나라는 종교를 믿어
내 자신이 나한텐 신이고 내가 최고임

[익인8]

난 아직 무교지만 솔직히 부모님 돌아가시면 믿을거같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천국 가서 잘 지내고 있다 , 나중에 우린 다시 만날거다 하는 믿음이 없으면 버티기 되게 힘들대

[익인10]

난 힘든거 기대는건 이해라도 되거든?? 근데 내가 잘된것도 신 덕분이다 이건 대체 뭔 논리인지 이해가 안감... 내가 잘한게 내 덕분이지 왜 신 덕분이냐

[익인4]

맞어
자기자신 확신 자신감 성취감 이런거 없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