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지도 못 하고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갔다가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정신차리고 일찍 취업해서 나름 번듯한 직장에서 생활 하니깐 은근 무시당하고 오해받아도 참고
어쩌다가 가뭄에 콩 나듯 운 좋게 만난 여자들도 지금 되돌아 보면
내가 못 생겨서 그런지 첫 만남 부터 별로인 티 내고 애프터도 거절하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까 내가 힘들다는 얘기를 엄마한테 털어놓으면 엄마는 직장생활이 원래 그런 거라고 그러면서 무시하고
그냥 다 손 놓고싶다
너무 힘들어서 글 써봤는데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