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와서 유럽여행 다니는데 엄마한테 미안함

엄마는 평생을 여행도 못다니고 식당에서 일하는데 나만 좋은 구경하니까....엄마가 부러워하고 씁쓸해하는 게 느껴져서 여행갔다는 얘기도 못하겠어

[익인1]

여익이야? 이 글의 전체적인 느낌이 장녀가 엄마에게 느끼는 그런 바이브다...

[글쓴이]

여익이고 둘째야..ㅋㅋㅋㅋㅠ

[익인1]

아 내가 장녀인데 느꼈던 기분이랑 비슷해서 물어봤어ㅋㅋㅋㅋ 난 엄마한테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여행에서 이것저것 보는데 엄마랑 같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어! 나중에 꼭 같이 가자~ 고 말하니까 엄마가 좋아하시더라

[익인2]

나도 유럽여행 때 그랬는데 너무 공감간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