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암 진단받았는데 말할가족이없다

가족들이랑 연끊은지 10년..

다시 연락할상황도아니고 남보다못한사이라 그냥 아프니 생각나긴하네

그냥 삶에 대한 미련도 점점 사라져가고 때가되면 알아서 나혼자 떠나겠지

팔자 지독한ㄴ은 죽을때까지 팔자가 지독하구나

[익인1]

ㅠㅠ어느암인지물어봐도될까? 다른친척들은...?ㅜㅜ

[익인2]

이겨낼수있어

[익인3]

슬프네

[익인4]

아냐 치료잘받으면될거야!!!

[익인5]

3기면 나을 수 있어 치료 잘 받고 건강해지자 쓰니야!!!

[익인6]

쓴아 나을거야 완쾌할거야 맘 단단히 먹고 치료 열심히 받자

[익인7]

그러지 말고 혼자 치료 받아. 꼭 누굴 위해서 사는 인생이 아니더라...

[익인8]

암은 체력 싸움이야. 무조건 잘 먹고 무조건 운동해 힘들더라도 억지로라도 먹고 움직여. 항암 시작하면 덩치 크고 힘 좋은 사람들도 다 살 빠지고 힘 빠져. 체력이 있아야 치료 과정도 버티는 거야. 포기하지말고 더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자. 이겨 낼 수 있어

[익인9]

익아 밥 먹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