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보면서 제일 말안되고 이해안되는부분

이모님이라는 역할이 계속 쳐 맞으려 집에 들어가는거

더글로리는 모든 스토리가 막장이라지만 개연성이 너무 없음;ㅕ

[익인1]

쳐맞아도 집이니까 들어갈수밖에 없는거 아니고?

[글쓴이]

돈도 벌고 차도 있고 애도 외국에 보냈는데 걍 계속 집구석에 들어가서 쳐 맞음

[익인2]

’맞으려고‘ 들어간다고는 못 느꼈어

[글쓴이]

맞으려고 들어가는거지
작가가 억지스토리 만들고 맞는 장면 보여주려고 집에 넣는거짆아
매맞는 아내 연출을 위해 개연성 내다버리고 작위적으로

[익인2]

그리고 가정폭력 당한다고 짐싸들고 나오는 경우보단 그런 환경에 이미 적응하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맞고도 이혼 못 하고 못 나오는 경우를 더 많이 본 것 같고...
난 그냥 불쌍하다라고 밖에 못 느꼈오! 일부러 시청자들 답답하게 하려고 한다고는 느꼈지만 그 답답함이 송혜교 역할로 좀 중화된 거 아닐까? 딸 지키려고 그런 것 같기도 하구 결국 송혜교한테 남편 죽여달라고 하지않낭

[글쓴이]

그니까 초반에는 맞으며 사는게 익 말대로 가스라이팅 당하고 이래서라는거 이해가 되거든 돈도 없고 나와살수있는 여력이 안되니까
근데 나중에가서는 분명 나와살수 있는데도 안그러고 오히려 더 맞는장면 많이 보여주는게 너무 작위적이라 느낌...

[익인2]

아 완전 후반부?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는데 복수 못 했었나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