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부분이야? 엄마는 50대 후반이시고
아빠는 딱 환갑이신데
두 분 다 퇴직하고 내년 내후년쯤에
나랑 언니 있는 쪽으로 아예 우리 가족 전체가
이사갈 생각이였거든 고등학교 때부터?
나이들면 대형병원도 가깝고 인프라도 더 나은 곳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두분 다 동의하셨음 본가에서 다 같이 사는 것도 좋고 등등
엄마는 이 생각 변함 없으신데 아빠는 옮기기 싫어하시는 눈치야.. 생각이 아예 달라지신 것 같아 여기서 거의 40년 사셨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친구랑 연고가 다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