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야 정신차리고 올해부터 취준들어갔는데 역시나 공백기도 말할 수 없이 길고,경력도 없고 스펙도 올해 취득한 컴활2급만 있어서 쉽지가 않더라고.. 각오하고 있었지만. 그래서 직장 알바 가릴것 없이 이력서 넣어봐도 서탈이고 경력은 안쳐주지만 사회경험은 해볼 수 있는 인턴생활을 3개월 했었어.. 8
나는 부모님이 내가 백수된지 4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별말은 안하셔서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어제 우리는 너가 무너져 내리줄 알았다고 인생포기한줄 알고 걱정했다고 하시는데 너무 죄송하더라.. 진작 정신차릴걸 후회돼고
그래서 지금도 겁나고 두렵지만 이력서 넣고 있는데 다른사람들처럼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나도 어딘가에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