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피티 받는 사람보다 새벽에 한강에서 러닝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부러워

비싼 미술관 다니는 사람보다 서울 살아서 국현미 슬리퍼 신고 드나드는 사람이 더 부러워 피티 내려치는 게 아니라 한강에서 하는 러닝이 제일 돈 많이 드는 운동 같음 개부러움

[익인1]

그게 왜 부러움 한강주변이라고 다 잘 사는 것도 아닌데

[익인2]

한강에서 러닝을 할 수 있다는 건 지금 서울에 살고 있는 거고 원래 고향이 서울이 아닌 이상 상경에 필요한 시간이나 비용이나 이것저것 필요할걸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이 부유하지 않더라도 한강 러닝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가장 비싼 듯이 느껴진다 머 이런 표현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