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전업주부가 돼서 육아의 8-9할 정도는 책임져줬으면 좋겠어
내가 벌이가 많은 편이라 혼자서도 아이 두 명 정도 케어까지는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아이는 낳고 싶은데... 어릴때 부모한테 학대당했던 트라우마 때문에 100퍼센트 좋은 엄마가 되어줄 자신이 없음
만약 이런 내가 전업주부 남편을 만난다면 서로 너무 좋지 않을까? 남편은 와이프가 고액연봉자고 직장 안 다녀도 되니까 부담이 줄고, 또 나는 집안일이랑 아이들 나보다 더 잘 케어해줄 사람이 생기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