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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남편이 전업주부가 돼서 육아의 8-9할 정도는 책임져줬으면 좋겠어 
내가 벌이가 많은 편이라 혼자서도 아이 두 명 정도 케어까지는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아이는 낳고 싶은데... 어릴때 부모한테 학대당했던 트라우마 때문에 100퍼센트 좋은 엄마가 되어줄 자신이 없음 
만약 이런 내가 전업주부 남편을 만난다면 서로 너무 좋지 않을까? 남편은 와이프가 고액연봉자고 직장 안 다녀도 되니까 부담이 줄고, 또 나는 집안일이랑 아이들 나보다 더 잘 케어해줄 사람이 생기는 거니까!


 
익인1
음 근데 엄마와의 애착이 중요하긴해
6일 전
익인2
일하느라 제대로 케어 못하는거도 학댄데..
6일 전
익인2
꼭 물리적인것만 학대가 아님 고액연봉이면 그만큼 업무도 많다는건데 중요한 시기에 애착형성 시기 놓치면 영향이 분명 갈거
6일 전
익인3
그런 거 원하는 남자도 아예 없지는 않더랑
6일 전
익인4
오 좋은데.. 근데 여자가 바람날꺼같애서불안하당
6일 전
익인5
아이는 꼭 가져야해?
6일 전
익인7
22
6일 전
익인6
좋은 엄마가 될 자신이 없는데 남편한테 맡겨둘 생각으로 낳는 건 좀 책임감 없는 생각인듯…돈만 벌어준다고 다가 아냐
6일 전
익인8
지원하겠습니다 연락주세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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