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내가 후회되고 과거의 내가 더 나았던 것 같고
이미 다 늦어버린 것만 같아..
이성적으로는 어차피 되돌아갈 수 없으니까 현재에 만족하고 앞으로를 후회 없게 살아가면 된다는 거 알겠는데 뭔가.. 더이상 나에게 더 나아질 기회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가 꿈꿔왔던 삶을 사는 사람을 보면 질투나고 부럽고 아닌 내가 초라해져
잘 살다가도 한번씩 이렇더라 이럴 때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 지 모르겠어ㅠ
장르 무관하게 다 받아! 그냥.. 그래도 해피엔딩이긴 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