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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인류 몇백명 정도가 아마존같은 밀림에 있는 방공호에 초대되어서 거기서 놀고 마시는데 우리 무리는 30명 정도 되는 집단이였거든? 인종도 다양하고 나이도 다양하고 그 방공호에서는 수영부터 스키까지 뭐든 다할수있어서 엄청 재미있게 놀았음 근데 몇달이 지났나?  우리 무리중에 나이가 좀 많은 한분이 나가서 오래 안들어오고 있었는데 모두 자는 밤에 들어와서  우리 지금 당장 나가야 한다고 저기 숲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그러는거 처음에는 다들 무시했는데 몇시간을 설득시키니까 다들 나갔음 나가니까 밀림이 엄청 우거지고 컸어 나가니까 다른 방공호 사람들도 어리둥절해서 나오고잇더라 근데 이사람이 자꾸 바람이 부는곳을 향해서 위로 올라가자는 거야; 사람들 다 짜증냈지만 그래 올라가보자 이러면서 따르고…근데 나포함 여자둘 남자둘은 뭔가 말을 듣기 싫어서 우리는 싫다고 딴데 갈꺼라고 졸라 고집부렸어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래 너네는 딴 데가라고 대신 무조건 높은곳,바람이 향하는 곳을 향해 가라고 하는거야 우리가 ㅇㅇ;하면서 가는데도 우리 뒷모습에다가 낮은곳에 가몀안돼!!! 꼭 바람이 부는 곳으로 가!!!!이러고 소리 질럿음… 든데 우리는 말 안듣고 걍 반대방향으로 내려갔어…
내려가면서 다른 무리를 만났는데 그 무리 통솔자는 자게 무리한테 열걸음마다 하늘보고 숨한번 들이쉬고 올라가라고하더라고? 우리는 뭔가 무서워서 다른 사람들 눈에 안띄게 숨어서 내려갔어… 근데 순간 잔잔하던 바람이 졸라 거칠어 지더니 바람을 타고 안개였나 모래같은게 막 타고 내려오고 사람들은 그거 마시고 다 쓰러짐 다행이 안개가 우리있는데 까지는 안내려오고 멈췄어….알고보니까 이 안개에 외개생명체들의 생명같은게 들어있어서 이걸 마신사람을 숙주삼아서 몸을 차지하는거…이거 마시게 하려고 산에 올라가라고 하는거였어 위쪽에서 안개를 뿌리니까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치다가 한 건물안에 우리빼고 나머지는 다 감염자인 상태로 갇혔는데 얘네들은 빛하고 큰 소리룰 싫어한다는걸 알게 되서 그거 활용해서 어찌저찌 다 몰아내고 기뻐하고 있었는데 순간 기억이 돌아온거야 나 예전에도 이런적있었던거 같은데? 하고… 예전에도 똑같이 우리가 외계인 몰아내고 이겼는데 외계인들이 이번에야말로 이기겠다고 시간 돌린거..기억지우고…어쩐지 그 할아버지가 우리만 따로 다닌다는거 오지게 말리더라….근데 기억 돌아온상태로 삐-하고 쓰러지고 꿈에서 깼어…아마 외계인들이 지들 이길때까지 시간 리셋하는듯; 진짜 힘들게 살아남았는데…..


 
익인1
오우 영화한편 찍었네 .. 난 그런 뒤숭숭한 꿈 꾸면 한동안 멍~하더라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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