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일매일이 힘든데...
또 이런 친구들은 초딩때부터 대부분 갖춰져있음
난 매번 겉돌고... 좀 크게 데인적 있어서 어울리기 힘들다 해야하나 왕따 이런건 아니였는데 그냥 상대방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도 사람을 갈망하고
나이 먹으면 어느정도 스킬을 배우긴 하는데, 그 과정이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언제나 뭘 시작하고 새로운 환경에 가면 심리상담을 끼고 시작해야됨
친척 언니들은 정말 전형적인 한국인으로...
어른들한테 이쁨받고 나이 맞춰서 결혼도 하고 친구도 많고
이런게 부러운건 아님 걍... 이젠 내 인생은 내 인생이니까
근데 나보다 순탄하게 살아갔을거를 보니까 그게 부러움
또 이런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대해 굉장히 유한거 같음
상대가 헛소리, 이해안되는 소리, 빻은 소리 해도 그냥 글쿤! 이러고 넘어가는데, 난 그러고 싶어도 어떻게 그런 소릴하지...? 이러다가 결국엔 서서히 멀어짐 상대에 대한 기준도 높고, 나에 대한 기준도 높아서 그런거 같기도
이런들 어쩌하리 저런들 어쩌하리 이런게 전혀 안됨ㅋㅋ... 그래도 크면서 좀 유연해지긴 하는데... 매번 갱신 해야됨...
이런게 반복되다 보면 난 그냥 평생 혼자 살아야 하는 운명이구나 싶어짐
외동인데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그땐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다 가능하다면 가족들 다 가면 나도 그 다음날에 가고 싶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