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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땠어?
나는 이번년도에 헤어지긴 했는데 과씨씨였도 상대가 엄청 스윗한 성격이고 다 챙겨주는 성격이었단 말이야 그래서 여자동기들끼리도 쟤 애인 사귀면 진짜 잘해주겠다 막 그랬단 말야
사귀고 1년은 나랑 학교 다니면서 아주 잘 흘러갔는데
사귀는 내내 진짜 잘해주고 스윗하고 그랬어 근데 문제는
내가 졸업하고 학회장이 되고 막 뭐 회의해서 카페에서 만나면 전에 여자후배한테 뭐먹을꺼냐고 물어보고 사놓고 기다리고,여자 애들 버스 끊긴애들 차로 데려다주고 등등
사실 그러면 안되는데 얘 성격이 어떤지 아니낀 불안한거야 그래서 사싷 핸드폰도 뒤져봤는데 여자후배들이랑 디엠,카톡한거 조금 선넘는것도 꽤 있었고 여자도 잘하는데 또 남자한테도 잘해주기도 했어
무엇보다 우린 과씨씨라 다 아는 사람들이잖아 그래서 저 남자는 애인 있는데 왜 ㅇㅇ 한테 잘해주지? 애인 불쌍하다 이렇게 생각할수있잖아
헤어지고 나서 실제로 나한테 애인 있는데 00에게 잘해준게 이상했다고 말해준 사람도 있었어…
헤어진 이유는 애가 착한거 알고 남한테 잘 베푸는거 알겠는데 사실 애인한테나 다른 여자후배들한테 하는 행동이 다를게 없다는거야 난 졸업해서 장거리 되고 오히려 다른 여자애들이랑 오래 보는데 넘 힘들더라고…
다들 어땠는지가 넘 궁금해 여미새이기도 하겠지만 이게 그냥 얘 성격인건지 하ㅜ암튼 모든 사람들한테 잘해주는 사람 진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