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은 아픈데 왜 안아프다고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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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도 다르고 누가봐도 아픈데 

왜 안아프다고 하는거야?

내가 걱정할까봐? 보통 아프면 애인한테 말하고 좀 의지하고 싶지않아?

남자들은 아픈거보통 티 안내나?

난 내가 의지가 안되나 싶다

[익인1]

그럼 아파?라고하면 바로 아프다 해야하낭ㅋㅎㅋㅋ

[익인1]

목소리만 들어도 알 정도면 대충 상대방이 눈치까고 챙겨주면 되는거지 뭘 또 마지막 문단처럼 생각해?

[글쓴이]

그럼 왜 그런걸 솔직하게 안말하는거지
어디가 아픈지 알아야 약을 사다주던 하는거 아닌가?

[글쓴이]

웅 그냥 감기걸렸어~
목아파~ 이렇게 말하지않아??

[익인1]

사바사지 완전
상대는 쓴이 배려해서 저렇게 말했거나 그 정도로 아픈거 아니라 그럴수도있고

[글쓴이]

아하 그렇구나ㅜ

[글쓴이]

계속 안아프다고 하니까 챙겨줘야되나 말아야되나.. 약을 사줘야되나 약은 먹었나ㅋㅋ쿠ㅜㅜㅜ 생각이 너무 많았어

[익인2]

걱정할까봐/티내기싫음

[글쓴이]

그럼 나도 안챙겨줘도 되나ㅜ?

[익인2]

ㅇㅇ굳이챙김받으려고 아픈거아니니까

[글쓴이]

ㅇㅎㅇㅎ 난 아프다그럼 챙겨주고싶었는데 걍 넘어가야겠다

[익인3]

걍 걱정시키는 게 싫고 크게 아픈 거 아니라 굳이? 싶어서 말 안 함

[익인4]

크게 아픈거 아닌데 걱정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