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초에 면접 볼때 부터 편입 시험 준비하고 있어가지고 11월달까지만 가능하다고 말씀드렷었거든?? 근데 어제 월급 떄문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혹시 11월부터 더 일찍 출근해줄 수 있냐고 카톡이 왔어. 그래서 학원 다니는거 떄문에 안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나 11월에 그만두는데 11월부터"는" 일찍 출근 간으하냐고 묻는게.. 혹시 내가 11월까지만 나온다는거 까먹으신건가?? 싶은거야.... 그래서
1. 그냥 까먹으신거다
2. 혹시 11월 까지 가능하다고 한 거를 12월까지로 들으신건가..
3. 아는데 11월 한 달이라도 일찍 출근 가능하냐고 물어본거다
사실 그냥 직접 물어보는게 빠르겠지만 성격이..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은 분이라.. 혹시 정말 까먹으신거면 이번달까지만 다닌다는 말을 다시 어떻게 드려야될지도 모르겠고ㅠㅠ
일단 나는 편입 시험 때문에 곧 죽어도 12월 전에는 그만둬야하는 상황이야.. 원래 같으면 나도 그냥 나올텐데 여기 다닌지 한달 밖에 안돼가지고 죄송하기도 하고.....아니 그래서 일부러 면접 때 말씀드렸는데.... 여튼 조언 좀 부탁할게 이럴 떄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좀 평화롭게 넘어갈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