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산책하는데
일찍 집에 가겠다하는 날도 있고
가자하면 미련없이 따라오는 날도 있는데
유독 안가겠다고 버팅기고 다른곳도 가겠다고 조를때가있음
오늘이 그날이였음
원래 한시간 놀면 군말없이 집으로 잘 따라오는데
자꾸 다른길로 세고 다른곳도 가겠다고 졸랐음
오늘 산책삘이였나봐
ㄱ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