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 날 냄새가 발냄새 비슷하기도 해?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여초라서 되게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건데..

공부하는데 발냄새? 같은게 파도치듯이 와. 나다가 안나다가 하기도 하고.. 이삼일된거같은데 지금 갑자기 너무 나서 속이 안좋은데

내 주위에 앉은 사람은 바로 옆자리 여성뿐이거든..? 예전에 여동생한테서 맡아본 냄새인거같기도 하고.. 

의심하는 내가 나쁜 사람인건가.. 다른 사람 그냥 발냄새인건가.. 남자도 있는데 다 좀 멀리있데

[익인1]

발냄새랑은 좀 다른디

[익인1]

꾸린내긴 한데.. 발냄새랑 확실히 다른 느낌임
생소해서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나

[익인2]

발냄새랑은 다른데

[익인3]

다름

[익인4]

진짜 발냄새일수도 있잖어

[익인5]

ㄴㄴ 발냄새랑 걍 다름

[익인6]

그거가 질염냄새말하는거?? 냄새 맡아본 적이 없어서 나도 몰겠네

[익인7]

생리 냄새 말하는거 아녀..?

[익인8]

발냄새 처럼 날수도있음 질염 아니고 걍 거시기 안씻어나는 꼬랑내면

[글쓴이]

아닌가보구나.. 내가 괜히 무엄한 생각했네. 죄송스럽다 그럼 누구지.. 꾸린내이긴한데

[익인7]

뭐 말하는거얌 생리야! 질염이야! 의심은 뭔소리여

[글쓴이]

워우 깜짝이야.. 생리말하는거야. 꾸린내가 이분한태서 나는거같아서. 근데 예전에 여동생 그날에 맡아본 냄새인거같아서

[익인7]

피 꾸린내? 날때있음 너 후각이 엄청 좋응듯 보통 옆에 앉아있는다고 속안좋을정도로 나진 않는데

[글쓴이]

피꾸린내 그런건 잘모르겠지만, 살면서 가끔 여동생이나 여친한테 몇번 맡아본적이 있는 냄새인거같아서.. 그래서 조심스럽게 물어본거거든. 발냄새라면 때려잡아야겠지만 자연의 힘은 이해하고 참아야겠지. 일단은 참아봐야지! 맞아 나 후각이 좀 많이 예민해서 향수나 섬유유연제에도 머리아프고 그래ㅜㅜ 잘알려줘서 고마워! 좋은 밤 되길바래!

[익인9]

독서실 같은 곳이야? 그런데면 사람 없어도 냄새나고 그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