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여대반대 너무 심해서 이화여대 의대 최초합격권이었는데 안쓰고 지거국 의대 왔는데 고집부려서라도 갈껄 그랬음..남녀공학이면 남동기들이랑도 친해질수 있을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학교 2년 다녔는데 연락하고 노는거 싹 다 여동기들임 그리고 남자 동기들 괜찮은 애들도 있는데 철없고 대놓고 빻은 발언하는 애들 은근 있어서 별로야.. 여대애들이 공부 열심히해서 성적받기 힘든건 아는데 지금 내 성적보면 바닥을 기지는 않을거같고 동기부여되서 더 열심히 할거같음 여대같으면 서울에서 대학생활 재밌게 했을거같은데 참 후회됨.. 그러니 집에서 여대 반대해도 가고싶으면 꼭 가!! 내 주변 여대 간 친구들 다 엄청 만족하면서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