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부질 없다고 느껴짐
정말 복권 확률 처럼 좋은 남자가 있다더라도 남자들은 다 비슷한 것 같아 옛날엔 초콜릿 목도리 이런 거 만든다고 밤새고 잠깐 만날 시간에 예뻐보일라고 두시간 동안 화장하고 있고 그랬는데
이제는 연애에 시간을 투자하고 맨날 울고불고 할 시간동안 그냥 나한테 투자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싶어
왜 이러지 정말.. 애인이랑 문제 없이 사귀는 중임.. 사소한 것들에서 깨서 그런가(그냥 심각한 건 아니고 연애하기 전에 친했던 사친 그런 거나~ / 요즘 남자애들처럼 지극히평범한 모습인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깨는 느낌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