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익 있니

혹시 일하는 사람들 어때

갈구는 분위기야? 아니면 알려주고 일시켜..?

나 다른분야 전직장에서 갈굼당하고 우울증걸리고 자살시도하고 2년지났는데 이제 직장 다녀야하는데 무서워 따흡

[익인1]

본인 일이 정해져있어서 안갈굼
근데 기존 직원 입장에서 내 일이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알려준다고 돈 더주는것도 아닌데
알려줘야 하는 입장이 짜증남... 그래서 보통 친절하게 알려주는데는 잘 없어

[글쓴이]

어딜 가도 신입이 들어오면 교육 시키지 않나..? 왜 짜증남..? 어떻게 알려주길래..?

[글쓴이]

나도 교육 시켜본 입장인데 분야가 달라서 다르게 느끼는건가? 교육은 당연한거 아녀??

[익인1]

아니 그니까 보통의 회사는 그 부서의 팀원이 있다고 하면 팀원들이 같이 일을 처리하잖아
여긴 그게 아니고 각자 본인 업무가 정해져있어서
내 일은 그대로인데, 돈도 더 안주면서 신입을 가르쳐야한다는게 짜증난다는거지...
대표가 직접 가르치면 모를까 기존직원보고 신입 알려주라함

[익인1]

한마디로 일거리는 더 던져주는데 보상이 없으니까 잘 안알려주려는 사람도 많다는거야
내 업무를 분담해주는 신입이 오는거나 돈을 더 주면 당연히 하나하나 다 알려주겠지만...

[글쓴이]

그렇게 해서 힘들다고 빨리 나가는 신입은 없어?

[익인1]

그거는 회바회, 사바사니까 모르지..?

[글쓴이]

1에게
전체회사말고 댓쓰니 회사..!

[익인1]

글쓴이에게
몰겠네 빨리 나간 신입도 있고 적응하는 신입도 있고...
진입장벽이 낮아서 자격증 쉽게 따고 들어오는 사람 많은데 막상 들어오니 개념부터 잘 안잡혀 있으니까 알려줘도 이해못하고 그래서 일도 못해서 나가는 사람도 꽤 있었음
적응한 사람은 기초 개념이 잘잡혀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