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군대갔어 그리고 군대가기전에 내가 재수하느라 연락을 잘 못해서 미안한게 많은데 결과가 아쉽고 부모님 권유로 한번 더 하게될거같아 근데 이번엔 재종 들어갈거같아서 폰을 많이 못할거같거든.. 군대특성상 폰보는 시간도 밤늦게는 안되는데 재종이 22시에 끝나서 연락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되고 이번에 진짜 이악물고 할거라 아마 남친입장에선 많이 힘들겠지.. 그래도 군대니까 괜찮지않을까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아닌거같아서.. 남친한텐 아직 말 못했고 곧 할 거 같은데 너무 미안하고 걍 슬프고 막막해서 눈물만 나온다 ㅎ 남친이 많이 속상해할까? 연락 그만하자고 하면 어떡하지 ㅋㅋㅋ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