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때매 정신과 갔는데 의사때매 스트레스 받아..

1년 전에 불안장애 증상 있어서 갔는데 뭐 첨엔 불안장애도 본인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면서 약 먹을거냐 아님 본인이 책 읽으면서 공부할거냐 이러길래

난 심각한거 아닌줄 알고 공부해보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그 이후로 진전이 없아서 다시 찾아가니까

자기는 절대 그런 말 안한다면서 불안도랑 우울도가 높게 나왔는데 이 정도면 자긴 무조건 치료를 권하지, 그런 말 한적 없다면서 성질내길래

진짜 어이없어서 나왔는데.. 진단서 떼야해서 계속 가야하는데 저런 사람한테 계속 치료 받아야 싶기도 하고 고민된다

[익인1]

병원 바꾸는건 어려워?

[익인1]

바꾸는게 나아보이는데

[글쓴이]

그냥 기존 검사비용도 아깝기도 해서.. 근데 걍 바꿀까?

[익인1]

엉 ㅠ 정신과는 장기적으로 가야하는건데 바꾸는게 나아보여

[익인2]

바꿔

[익인3]

신뢰 하나도 없는의사한테 받아봤자 걍 병원바꿔

[글쓴이]

오케 ㅜ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