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 없고 더 놀고 싶으면 헤어지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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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내후년에 결혼하고 싶다던데....

난 더 청춘을 즐기고 싶어....애인 36 나 27..

그리고 자꾸 결혼 준비를 위해 안정적인 수입(?을 강요(? 요구하는데 난 4년 일한 회사 쉬고 당분간 놀고 싶은데 어뜩하냐ㅠㅠ

[익인1]

조율해보고 자김 결홈하고싶다허면 헤어져야지

[익인2]

대화해보고 애인은 결혼 급하다하면 관둬야지 ㅠ

[익인3]

조율 안되면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먖는듯

[익인4]

헤어지는게 낫지... 상대방은 결혼 준비하는 1,2년이 아까울 시기일텐데

[글쓴이]

3년 사귀었는데 헤어지려니까 너무 미안하다ㅠㅠ....

[익인6]

잉 협박해서 사귄 것도 아니고 본인이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연하 만났음 감당해야지ㅠ ㅃㄹ 헤어져줘

[익인4]

아냐 처음부터 결혼 계획에 동의하고 만났으면 미안할법도 한데 만나다보니 얘기 나온거 아냐? 그러면 의견차이로 헤어질수도 있지~~ 열심히 준비하다가도 엎어지는게 결혼인데!

[익인5]

36인데 결혼 생각 없으면 보내줘야지...

[익인7]

36살에다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붙잡고 있는건 이기적이야 그 사람이랑 결혼할 생각 없으면 그냥 놔주고 서로 제 갈 길 가는게 맞아

[글쓴이]

헤어져야겠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