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념이 없었어서 그동안 자취하면서 돈을 하나도 못 모았어.. 아니 아예 안모은건 아닌데 모으면 쓰고 모으면 쓰고 이런식 ㅜ
그래서 엄마가 돈 모을때까지만 같이 살자고 해서 왔는데
엄마랑 사는게 너무 스트레스야.. 엄마가 엄청 보수적이신데 히스테리 부리고 통금도 만들고 술도 못마셔.. 옷도 다 간섭해서 치마랑 크롭티 이런거 다버렸는데 너무 속상해ㅠ
나가살고 싶은데 나가살면 돈 못 모을것같아.. 보증금 대출 받아야하고 아무리 아껴도 월세랑 식비 생활비하면..ㅜㅜ
자취하면서 자유를 얻는 대신 돈 못 모으기
vs
자유와 행복을 포기하면서 돈 모으기
뭐가 나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