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화를 반대하는 이유가
1. 최초 설립을 할 때 여성교육 이념을 지키기 위해
2. 남학생의 입학으로 안전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받지 않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
1번은 시대가 지나고 흐름이 바뀌는 것과 대학의 존립을 위해 대학법인에 판단에 따라 바꿀 수 있는거 아냐?
2번은 남학생이 마치 여성의 안전하게 교육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것처럼 보여
그 예시로 알몸사건, 그외 사회에 여성이 피해를 받은 사례를 예시로 드는데
그럼 아직 저런 일을 저지르지 않은 남학생을 상대로 겁이 나는건지..?
아니면 그냥 일반화 시켜서 남학생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보는건지 궁금하네
만약 겁이나서 같이 수업을 듣지 못할 정도라면 수업을 가르쳐주시는 교수, 나중에 사회에서 같이 일할 직장 동료, 상사, 가족에게 마저 겁을 느끼는 건지
마찬가지로 교수, 동료, 상사, 친구, 가족 마저 잠재적 가해자로 보는 것인지?
이 주장은 극단적 페미니스트의 주장과 거의 흡사한데
이런 개인의 사건하나하나의 일을 일반화시켜서 판단하면 뭘 어쩌자는건지..?
학생들의 목소리라는게 법을 안 지키고 마음대로 행동에 남에게 피해를 끼쳐도 면죄부를 받는게 학생들의 권리인가?
멀쩡하게 살아가는 여학생들과 지킬 것 다지켜가며 시위를 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을 폄하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