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거겠지만
이것도 이상 성애일까?
애틋하고 힘들기 때문에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마다
동성을 떠나서 힘든 사람이고
사랑은 타이밍이라는데
나를 좋아할 때는 긴가 민가 눈치도 못 채고
내가 좋아지기 시작할 땐 상대는 지쳐서 떠나가 버려
누굴 탓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