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유난이지....?

회사에 밥먹으러 다니는 사람임

근데 밥이 지인짜 맛없게 나옴..

맛있는메뉴 나오면 맛잇긴한데

진짜 일주일에 한번은 진짜 먹을게 1도없다 싶을정도로 식단이 별로라

그냥 밥이랑 김치만 가져와서 컵라면에다가 먹는데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점심으로 라면먹고 하다보니 

라면이 질리기도하고 몸에도 안좋은거같아서

오늘 집에서 명란젓 싸옴..

명란젓에 밥만있어도 두그릇 먹는사람이라

좀,..유난이지..?

담부터 걍 대충 먹을까.....ㅠ

참고로 점심이 11시반이라 든든하게 안먹으면 퇴근전까지 엄청 배고픔..ㅠㅠㅠ

[익인1]

엥 별로?

[글쓴이]

아 그래? 친구가 유난이라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나도 구내식당 밥 맛 없어서 라면 김 이런거 구비해 둔 사람으로써..소포장 명란 검색해봤다ㅠㅠ 쓰니맘 너무 공감됨! 근데 식당 여사님들이 싫어하셔서..눈치보이긴 했어! 그 식중독 이런것 때문에 외부음식 예민하시대

[글쓴이]

난 식당안에 사무실이있어서....식판들고 사무실와서 밥먹음ㅋㅋ나혼자 먹는거라 외부에 안보여서 혼자먹기완전가능ㅋㅋㅋㅋ 청양고추 잘게 다져서 다진마늘넣고 참기름 살짝 깨 솔솔 뿌려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와 진짜 맛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유난아님! 사실 직장인이 평일에 밥 제대로 먹을수 있는 시간이 점심밖에 없는데 그거 좀 맛있게 먹고 소확행 한다는데 왜 유난이야 그게ㅠㅠ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