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이제 50살인데... 막내 이제 중1인데ㅠ 맘이 넘 힘들다
본인이 가장 충격적이고 괴로우시겠지...
안 그래도 몇 주 전에 자취방 공동현관 비번이 1111 이런식으로 엄청 쉽단 말이야
자주 오는데 근데 그게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서 10분 넘게 못들어가고 서있었다는거야
건물 입구가 2갠데 다른 입구에서 나오는 학생한테 딸 집 찾이왔는데 생각 안난다고 도와달라고해서 겨우 들어왔다는거 듣고 가슴이 철렁했는데... 치매셨어..ㅠㅠ
내가 어떻게 도와드려야할까 막막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