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갱년기 진짜 힘들다 ㅠㅠㅠㅠㅠ

내 사춘기 복수버전 느낌이야 어케해야 기분이 나아질까 내가 사정이 있어서 연차를 못쓰는데 동생이 마침 퇴사하거든 엄마 데리고 여행 다녀오라고 할까? 500정도 줄수 있는데

[익인1]

여행이 문제가 아님.. 그냥 조용히 잘 지나갈 수 있게 바라는 것 말곤.. 그 갱년기에 좋은 건강식품 같은거 잘 챙겨드려!!

[글쓴이]

그런가 계속 제주도라도 갔다오고싶다 하셔서 ㅠㅠ

[익인1]

내 경험상 엄마 기분전환 해준다고 여행준비 다 해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별것도 아닌 말에 기분 나빠져서 여행도 다 파토남 ㅋㅋ.. 진짜 그냥 그때는 말 한마디 부터 다 조심해야혀

[글쓴이]

아 호르몬이란 대체 뭘까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수시로 덥다 춥다 하고 장난아니야.. 걍 주변사람이 조용히 잘 지내는거 말곤 ㄸㄹㄹ..

[글쓴이]

1에게
몇년 가니 혹시..?ㅠ

[익인1]

글쓴이에게
울 엄마 2~3년 정도.. 그 기간은 그냥 집 자체가 암울이야 ㅋㅋㅋㅋㅋ... 나는 형제가 많아서 그나마 우리끼리 으쌰으쌰 했었지..

[글쓴이]

1에게
나는 이혼하고 형제들 다 분가해서 제금 엄미 혼지 계시거든 ㅠㅠㅠ 아 걱정이네 진짜 아무트누고마워!!

[익인2]

음 근데 갱년기 시기 지나기 전까진 계속될 걸..

[글쓴이]

으아아ㅏㄱ

[익인3]

진짜 평소에 완전 신경써줘야돼 ㅜㅜ 호르몬약이 필요한 건지도 확인해봐 우리엄마 갱년기 진자 심했는데 호르몬약 드시고 본인이 제일 편해하셔
그래도 완전히 나아지는 거란 없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