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 초중학교때 친구 데려오면 친구들이 항상 하는말이 너네 아빠 잘생겼다 였음
우리 아빠 보고 부끄러워한애도 있었음
나 초등학교 운동회때 엄마 대신 아빠가 온적있는데 ㅇㅇ아빠 연예인이냐는 소리 들었음
한번도 뱃살 있었던적 없고 쌍커풀 없고 무쌍+속쌍 느낌이고
근데 돌아가셨어 ㅠㅠ 40대 중반에 암으로..
아빠가 항상 어디 나갈때 아빠 잘생겼지? 이러면서 나한테 물어봤는데 난 일부러 말해주기 싫고 뭔가 아빠한테 잘생겼다고 말하는게 이상해서 한번도 말해준적이 없음
나이먹고 보니까 아빠 같이 잘생긴 사람 나는 못만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