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약한거야? 퇴사할지 버틸지 고민돼...

박봉 직업이긴한데 잔업무가 많고 일의 강도가 좀 있는편이야

고민되는건 여기 아니면 뭐해야되나 고민되는것도 있음..

1. 편도 1시간10-15분인데 버스가 잘안오고 환승 3번함(버스-시외버스-자전거)

2. 근무시간이 길어서(저녁8시) 집 도착하면 매번 밤9-10시야

3. 커피 심부름 매일 가야함(대신 10-15분안에 후딱 와야함)

4. 휴게시간이 없고 잔업무 내가 거의 다 함

5. 수습 끝나가는데 이제 너가 할때 되지않았냐고 진짜 사소한것도 계속 혼남

6. 핸드폰 거의 못 만짐(나 빼고 다들 폰 하는데 내가 잠깐이라도 보면 뭐라함)

7. 다른사람들이 실수하면 그럴수있다고 넘어가는데 내가 실수하면 겁나혼남

8. 일끝나면 뭐라하진않고 먹을거 사소한건 챙겨줌

[익인1]

걍 퇴사해

[글쓴이]

이유는?

[익인1]

?? 본문에 적힌게 이유인뎅

[익인2]

가까운 곳으로 자취해.
보통 회사같아

[글쓴이]

빡세보이지않아..?? 몸을 계속 쓰니까 힘들긴하더라고

[익인2]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빡센건 본인기준이니까 거기엔 뭐라할순 없고
출퇴근시간만 줄여도 만족도 올라갈듯

[익인3]

중소야? 너는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거같아?

[글쓴이]

중견이야 일단 몸을 많이쓰니까 몸이 좀 상하긴했어..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는데 그러면서 꾸역꾸역 나가는정도..?

[익인3]

사실 버틸 수 있으면 버티는게 좋지 아니면 이직하고 퇴사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