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애 보자해서 당연히 알바 끝나고인줄 알았는데
친구들이랑 밥먹고 술마셔도되냐하길래
나랑 약속 잊었냐했는데 안잊었다고 10시에 우리집 온다는거야 난 알바 8시에 끝나거든
내가 무시하니까 계속 안가겠다 이렇게 떠보길래
그냥 가도되냐고 물어본 것 자체가 별로라 했는데...
그 이후로 답없는데
내일 놀이동산가기로했는데 그냥 다 때려치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예민한건가 아니면 화나도 되는 상황인가
본인은 제일 싫어하는 게 당일 약속 바꾸거나 파토내는 거 제일 싫어함...
난 뭔가 나랑 먼저 약속했으니 나랑 제일 먼저 만날줄 알았어 8시도 늦은 시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