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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배달시켜주면 메뉴나 가게 다 알아서 하라해놓고 막상 시키면 이건이래서별로고 저건저래서별로고 ㄹㅇ 투정부터 부리는데
연말상여받은걸로 배달음식 시켜준댓더니 메뉴 고를때부터 계속 못정하고 딴소리하다가 갑자기 가게 이름 알려달라길래
메뉴도 못 정했는데 뭔 가게인가 싶어서 엄마가 직접 찾아보려고?? 하니까 아니 그건 니가찾아야지!!! 하면서 개승질내고 걍 안시켜먹을거라면서 전화끊음
사주려다가 ㄹㅇ 기분만 더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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