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캄?
남들이 말하는 집순이고 친구한두명 있고 알바하고 학교다니는 귀여운 수준의 히키가 아님
ㄹㅇ 찐히키임 나는 10대후반 부터 친구없었고 그래도 10대때는 의무적으로 학교라도 다녀서 바깥공기라도 마셨지 수능끝나고는 진짜 ㄹㅇ 집에만 있었음
대학 등록했지만 코로나라 1년 넘게 온라인 한다고 집에만 있었고 어느정도 코로나 잠잠하니 학교나와라 길래 혼자 다니다가 학고먹고 휴학 후 복학안해서 제적으로 짤림 고졸엔딩함 그뒤로 쭈욱 집에 있는 중
사실 학교도 얼마 안갔음 블렌디드 수업 신청하고 출석도 제대로 안해서
내가 좀 거대한 정병덩어리인것 같음 나이정병 학벌정병 외모정병 대인기피 무기력 우울 회피충 등등 어릴때부터 어딜가든 무시 만만이 취급에 겉돌고 혼자가 편해 하다보니 이렇게 된것 같아 외롭지만 어떻게해야 될지 모르겠고 솔직히 누가 나를 좋아하겠음..25살 이나이 먹을때까지 친구하나없고 방구석에 살았다하면 이상하게 보고 피할듯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게 가짜였음 좋겠다
좋았던 적이 없네 올해도 끝났는데
기억에 남는것도 없고 19, 20, 21, 22, 23, 24년 총 6년이라는 거대한 블랙홀이 생긴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