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이 들면 바로 사과하는 게

어려운 일인가…?

난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

소중한 친구가 속상해하고 상처 받으면

나도 덩달아 속상하고 너무 미안해짐

그래서 바로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나도 상처받은 부분이 있으면

우선 난 그 친구한테 사과하고

내 입장을 차분히 얘기하는 편

오히려 미안하다고 먼저 안하고

내 입장부터 늘어놓으면

너무 찝찝하고 싫은 느낌…

[익인1]

음.. 나 같은 경우는 안미안하면 사과 안함 속상해 하든 말든 내 잘못 아닌 거 같으면 사과할 이유는 없지

[익인2]

사과안하는사람들많더라 그런사람들은 소중한 인연을 잃어봐야 그제서야 깨닫더라

[익인3]

친구랑 상처받을 일이 뭐가 있고 속상할 일이 뭐가 있음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그냥 넘어가면 도ㅑ지너무 오글거리는데 ㅋㅋㅋㅋㄹㅋㅋ

[글쓴이]

오글거려…? 오글거려하는 사람두 있구나….

[익인4]

실수하거나 잘못했으면 사과해야지 친구사이엔 더더욱 이게 오글거릴 일인가.?? 그거 안풀면 걍 쌓이다 나중에 터짐

[글쓴이]

나도 이렇게 생각해

[익인3]

내가 남익이라 이해를 못 하는 건가 친구끼리 풀고 안 풀고 그런 게 있나

[익인4]

아 남자인 친구 사이에선 어떻게 푸는지 모르겠다 남자들은 약간 걍 없던 일 치나..?

[글쓴이]

나둨ㅋㅋㅋㅌㅌ 궁금하다 근데 먼가 그럴 것 같음… 그런가부다 하고 축구 한판 하면 풀어지는 느낌으로다가

[글쓴이]

친구가 서운하다거나 너가 서운함 느낀 적 한번도 없어..?

[익인6]

여자들이랑 남자들이랑 좀 다름

[익인4]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 표현만 잘해도 좋은 사람이야

[익인5]

안 하는 애들은 절대 안 해 그치만 난 그 중에 좋은 사람 못 봄

[익인7]

안미안하면 입밖으로 미안하단 소리가 절대 안나오더라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