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어린아이라 생각하고
그 어린아이가 칭얼거리며 무섭다고 울며 안긴다고 상상하며 달래주고 있어.
세상 쉽지 않지만 난 할 수 있다
내가 잘먹고 잘자고 안정감을 느끼는 일상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 없다, 조바심 가져봤자 달라지는 거 없다 하며 등 툭툭 두드려주는 상상을 했더니 많은 게 좋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