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아예 오트밀로 대체해서 먹었는데
(오트밀 물에 불려서 반찬이랑 먹음.. 나름 괜찮음ㅠ 걍 곡물죽같은 느낌..)
오트밀 5키로정도 먹으니까 질려서 나중가서는 반공기만 먹게 되드라
단거 땡기면 초코맛이랑 쿠앤크맛 단백질 쉐이크 한잔씩 하고
곤약햇반 몇박스 사먹었는데 이거 너무 비싸서 밥대신 뭐로 포만감 채우지 하다가
순두부 400g 한봉에 1000원대라서 이걸로 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요리하고 차려먹기 귀찮은 적 많아서ㅠ 그냥 순두부에 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하고 가끔 후리카게 넣어서 비벼먹었는데
이거만 먹어도 은근 배부르고 설거지거리 적고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거도 한달정도 하다보니까 좀 질려서..
후리카게도 여러가지 맛으로 종류별로 사보고
전자렌지 돌려먹는 짜장이나 카레 사서 순두부에 부어먹고
오늘은 유부 사와서 순두부 넣어먹엇어...
순두부 아직 8봉 더 남았는데..
조만간 라면스프만 파는거 사서 라면국물에 끓여먹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