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이유 스물셋 가사가 그렇게 공감되는 가사들이야??

ㅈㄱㄴ .. 너네 많이 공감됐어..?

팔레트도..??

[익인1]

난 딱히 걍 아이유 얘기같은데

[익인2]

놉..

[익인3]

웅 작년에 23살이었는데 공감 많이 됐음

[글쓴이]

특히 어디부분이?

[익인4]

나는 별루...

[익인5]

스물셋에 들엇을 때 걍 아이유 얘기 같앗어

[익인6]

걍 남들 시선 신경쓰는 부분이랑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
이 부분이 공감된다고 말하는건디

[익인7]

난 노래랑 가사는 좋아하는데 연예인입장에서 쓴 노래로 느껴져서 걍 아이유얘기로 생각하고 들음

[익인8]

난 갠적으론 ㄴㄴ

[익인9]

아니 뭐 난 연예인도 아니고

[익인10]

약간만 공감됨

[익인11]

그냥 가수 본인의 시각같았음 퍼스널한 고민들이 많아서

[익인12]

난 스물셋보단 25살 팔레트가 공감 많이 감

[익인13]

난 공감됐음... 23... 대학생 막학기라 화석 소리 듣긴 하지만 내 자신은 아직 너무 애고.. 이거 하고 싶다가도 저거 하고 싶기도 하고... 가사처럼 와리가리 하는 게 공감..

[익인14]

ㅇㅇ 나도 딱 23때

[익인14]

25땐 팔레트

[글쓴이]

그래서 익이 생각하는 25와 23의 차이는 뭐라고생각함??

[익인15]

너무 공감도ㅒㅅ읍

[글쓴이]

팔레트도..??

[익인16]

웅 나 딱 졸업할 때 들으니까...

[익인17]

난 너무 공감됐음

[익인18]

23도 팔레트도 공감갔는데

[익인19]

그 나이대가 되니까 공감되더라

[익인19]

특히 사회생활하면서ㅜ

[익인20]

완전 공감되던데 자전적인 얘기인데 그감정이 이해되는 상황이나 시기가 있더라고 그래서 신기했어

[익인21]

난 노공감

[익인22]

난 아직도 공감됨... 25살인데도 ㅎ ㅠㅠㅠㅠㅠㅠ

[익인23]

ㅇㅇ...근데 팔레트는 아직 공감안됨 ㅜㅠ 내가 뭘 좋아하고 하고싶은지 잘 모르겠어서

[익인24]

만 23 공감돼…

[익인27]

22 만 23살 때 스물셋 공감되고 만 25살 되면 팔레트 이해될 것 같은 느낌?

[익인25]

난 별루...딱히 공감이라기보단 그 노래의 나이가 23이라서 듣는듯?ㅋㅋㅋ

[익인26]

나도 공감은 안 돼 그냥 본인 이야기 쓰신 느낌?

[익인26]

난 23살 때는 누구보다도 비관적이었어서 염세적이고 오히려 그래서 희망적인 노래가 좀 도움이 됐어 이적 하늘을달리다 같은

[익인28]

난 공감됨

[익인29]

당연히 자기 얘기다보니까 백퍼센트 공감할 순 없지만 어엿한 어른이 되어야할 것만 같은 나이가 스물셋이어서 난 공감 됐음 스물넷 되니까 팔레트도 공감돼 ㅋㅋㅋ 근데 아마 아이와나의바다 같은 걸 사람들은 더 공감대 많이 느낄 듯

[익인30]

엇 나는 웅... 고딩때 나온 노래라 그땐 걍 노래 좋아서 들었는데 지금은 이런 생각으로 썼구나 싶음 특히 난 속을 잘모르겠단 얘기 많이 듣는 편이라서

[익인32]

난 공감됨 둘다... mbti가 같은 것도 영향이 있나?ㅋㅋㅋㅋ

[익인40]

오오 뭔가 이것도 영향이 있지않을까?!

[익인33]

난 스물셋은 ㅇㅇ 아직 팔레트는 모르겠어 내 뇌가 아직 스물셋에 머물러 있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4]

난 별로… 내 성격 자체가 남 신경 안씀 남이 싫어하든 말든 스물셋 가사처럼 한번도 전전긍긍 해본적 없음

[익인35]

스물셋은 좀 공감됐어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난 아직 애 같은데 어른처럼 행동해야 될 거 같고 그랬음ㅋㅋㅋㅋ팔레트는 25살때 나는 아직 방황이 심했어서 공감ㄴㄴ

[익인36]

난 완전 완전 공감됨
23살 되면 나 으른이니까 성숙해보여야지 하고 내가 남들 눈에도 그렇게 보일 거라고 생각해 근데 실상은 뭘해도 어설퍼보임ㅋㅋㅋ 글고 성숙해져야지 싶다가도 아직 애기취급 받으면서 귀여워 보이고도 싶음 근데 성숙해보이고도 싶어 생각의 초점이 남에게 맞춰져 있어서 줏대가 1도 없음ㅋㅋㅋㅋ 지금 와서 보면 다 의미 없는 짓거리인거 깨달음ㅋㅋ
팔레트는 25살 되고 남의 시선보다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나를 점점 알게 되면서 중심이 딱 잡히기 시작할 때의 노래.. 내가 나를 알아가기 시작한 25살의 나를 가장 사랑했던 거 같아 지금은 사회에 찌든 흑빛인간이야 아무생각 없이 그냥 산다

[익인37]

난 방황 많이 하는거 공감됨

[익인38]

난 좀 늦게 공감함..! 아이유는 좀 빨리? 성찰한거같어 스물셋 가사도 스물다섯살때 공감하고 팔레트도 마찬가짘ㅋㅋㅋ

[익인39]

응 난 공감됨

[익인40]

난 공감 .. 내가ㅜ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진짜 오르락 내리락 갈팡질팡 많이 함ㅋㅋㅋㅋ 남시선도 많이 신경쓰고
지금 27인데 일하면서 진상 만나면 뭐 알빠노 다 꺼져 하는 마인드로 바뀌고 취향도 확실히 뭔지 알겠도라

[익인41]

스물셋은 그나이땐 공감안됐는데 한살한살 나이먹을수록 공감간 케이스 ㅋㅋㅋㅋㅋㅋㅋ

[익인42]

난 스물셋에 첫 취업해서 회사생활 (인간관계) 부분에서 진짜 공감 많이 갔음. 심지어 오랜 시간이 흐른 요즘도 노래 들으면 아직도 고찰 될 때가 있음 ㅋㅋㅋㅋ 🥹 팔레트는 오히려 나보다 아이유가 성숙한 으른이 되고 있구나 싶은 노래였음

[익인43]

아직 팔레트는 25 아니여서 모르겠는데
23은 스물셋부터 지금까지 너무 공감돼

인사하는 저 여자 모퉁이를 돌고도 아직 웃고 있을까 늘 불안해요 이 가사였나 이 부분에서는 사회생활 하면서 앞에서는 웃으면서 인사하고 이야기하지만 뒤에서는 뭐라고 할지 불안했었고

나는 사랑이 하고 싶어요 아니야 돈이나 많이 벌래
이 부분도 연애는 하고 싶은데 일하면 시간도 없고 해서 공감이 됐고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이 부분도 아무리 힘들어도 힘든 티 안 내고 계속 웃는 표정으로 감추는 거 익숙해져서 공감됐고

난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어요 아니야 물기 있는 여자가 될래요 이 부분도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으나 이 나이가 이제 아이도 아니니 성인으로 성숙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됐고

여우인 척 하는 곰인 척 하는 여우 아니면 아예 다른 거 이 부분도 상황마다 나한테 유리하게 여우인 척 할 때도 있고 곰인 척 할 때도 있어서 공감됐어

그냥 23 들으면서 내 이야기를 가사로 써놨네 하면서 들었던 거 같아

[익인44]

사바사겠지 아무래도? 난 23은 공감됐는데 25은 아직 모르겠네

[익인45]

그 앨범에서 스물셋이랑 안경 무릎 푸르던 제일 공감되고 제일 많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