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하와이에서 별세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배우 겸 가수 남석훈이 지난 7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5세.
12일 후배배우 한지일에 따르면 남석훈이 7일 미국 하와이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그의 타계 소식을 전했다. 발인은 하와이 현지시각 5월 10일에 진행됐다.
고인은 가수이자, 배우, 영화감독, 작사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특히 로큰롤 가수로 활동하며 한국의 엘비스프레슬리로도 불렸다.
1939년 평안남도 평양 출신인 고인은 1958년 가수로 데뷔한 후, 1962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고인은 1970년대 홍콩으로 진출해 무술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유명영화사 쇼브라더스의 무협영화 '십삼인의 무사', '십사인의 여걸'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영화 '우중화'(1972)와 '악명'(1974)에서는 주연 뿐 아니라, 각각 시나리오 각본가와 영화감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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